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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시간 연장 대전공동행동과 대전시민사회 원탁회의가 17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8대 대선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투표시간 연장 대전공동행동과 대전시민사회 원탁회의가 17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8대 대선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 심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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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시민사회가 투표참여로 시민권력의 힘을 보여 줄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

투표시간 연장 대전공동행동과 대전시민사회 원탁회의는 17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8대 대선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호소문을 통해 "사회적 양극화가 확대되고 민생이 벼랑 끝까지 내몰려 국민들의 삶이 파탄직전"이라며 "시민의 권력인 투표를 통해 이명박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정부패와 과거로 회귀하려 하는 새누리당에게 정권을 다시 맡길 수 없다는 것이 민심"이라며 "새누리당을 심판하려는 열망과 책무를 투표의 힘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투표시간 연장 대전공동행동과 대전시민사회 원탁회의가 17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8대 대선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투표시간 연장 대전공동행동과 대전시민사회 원탁회의가 17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8대 대선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 심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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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대통령은 '투표하는 국민들'이 만드는 것"이라며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청년들이 투표에 참여하고 , 반값등록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대학생들이 투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주권자로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때만이 권력은 국민들을 두려워하고 그 힘을 모아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며 "투표참여로 시민권력의 힘을 보여줄 것을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현장에는 대전지역 각계각층 30여 명이 참여했다. 


태그:#투표참여, #양극화, #대전시민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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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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