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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활동을 시작한 대전광역시의회 대전·충청·세종상생발전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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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대전·충청·세종상생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안필응 의원)가 30일 첫 회의를 열고 특별위원회 향후 활동계획을 채택한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이번 상생특위의 활동기간은 2014년 6월 30일까지로, 특별위원회 회의개최 5회, 현장방문 3회, 전문가초청 정책토론회 및 간담회 개최 6회 등의 활동계획을 확정했다. 또한 이러한 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상생발전을 위한 충청권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태동 대전시 정책기획관으로부터 대전, 충청, 세종의 상생발전을 위한 2013년도 주요 정책방향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상생발전특위 위원들은 "국무총리실을 비롯한 정부청사가 세종시청사로 1단계 이전이 완료되었고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충청권의 호기를 맞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윈- 윈 전략이 필요하다"며 충청권 철도망 조기 건설 등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충청권의 공조가 가능한 정책사업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자치단체간 신뢰를 확보하고, 세종시 출범과 과학벨트 등으로 조성되고 있는 충청권 제2의 발전기회를 살릴 수 있도록 협력하고 중앙정부에 공동 대응하면서 상생발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상생특위는 안필응(위원장), 박정현(부위원장), 황경식, 김명경, 한근수, 최진동 의원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