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오는 9월 엑스포가 열리는 산청 동의보감촌을 찾았다. 산청군과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홍 지사가 산청군 금서면 특리 동의보감촌을 찾아 엑스포가 열릴 현장을 돌아봤다.
이날 초도 순방차 산청군을 방문한 홍준표 지사는 첫 일정으로 엑스포 현장을 찾아 한방기체험장과 주제관 등 주요시설을 돌아보며 최구식 집행위원장 등 엑스포조직위로부터 준비현황을 들었다.
홍준표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리산이 있는 산청은 남다른 '기'를 느낄 수 있는 고장"이라며, "특히 동의보감촌은 그 '기'가 집결된 곳인 만큼 엑스포가 열릴 적지로 여겨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