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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충남도정무부지사 내정자
 박정현 충남도정무부지사 내정자
ⓒ 심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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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6일 권희태 정무부지사 후임에 박정현(48) 민주당 부여·청양지역위원장을 내정했다.

도는 인선배경과 관련 "대내외 소통을 더욱 강화해 민선 5기의 알찬 마무리를 짓고 역동적인 리더십과 오랜 시민사회 활동을 바탕으로 한 소통능력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5기 첫 부지사였던 김종민 전부지사가 안희정 지사와 충남도정의 설계도를 그렸다면, 권희태 전 부지사는 공직사회가 힘을 모으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박 내정자는 2001년부터 8년간 민족화합운동연합 집행위원장 역임하면서 개성공단 평화나무심기 사업을 벌였다. 또 부여정림사지 복원건립추진위원회 사무총장과 충청남도 4대강 특보, 충청권 과학벨트 사수를 위한 공동투쟁위원으로 활동했다.

박 내정자는 부여 출생으로 동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였고 가족으로는 부인과 2남이 있으며 어머니를 모시고 있다.

한편 권희태 정무부지사는 이날 오후 퇴임식을 가졌다. 권 부지사는 선문대 부총장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청 한줄뉴스



태그:#충남도, #민주당, #정무부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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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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