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혁신도시 시대의 개막을 알릴 관세청 산하 중앙관세분석소가 경남 진주혁신도시 이전대상 공공기관 중 가장 먼저 신청사를 준공하고 2월 19일 오후 주영섭 관세청장, 홍준표 경남지사, 이창희 진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중앙관세분석소는 첨단화ㆍ지능화되고 있는 관세분야에 정밀분석 기법을 도입을 통해 합리적 과세기준을 마련하고 마약류 및 부정의약품 등의 반입을 차단하여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52년 역사의 국가 중추기관이다. 이번에 준공한 신청사는 부지 6000㎡, 연면적 4875㎡(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에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하여 에너지 절약형으로 건립되어 올해 1월말 입주를 완료했다.
진주혁신도시는 407만 8000㎡ 규모로 인구 3만 8천 명의 교육, 문화, 주거 등 정주환경과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건설되며 경남지역에 3만 10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 2조 7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 등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