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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으로 가는 길목에 또 다시 추위가 찾아왔다. 서울을 기준으로 영상의 기온을 보였던 어제(18일·월) 아침과는 달리 오늘(19일·화) 아침은 서울 -3.7℃ 등으로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졌고, 내일(20일·수)은 -8℃까지 내려가 강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상층 한기가 남하해 낮 최고기온이 0~8℃의 분포로 평년보다 1~6℃ 가량 낮았다"며 오늘 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더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2013년 2월 19일 22시 이후 특보 발효 현황
2013년 2월 19일 22시 이후 특보 발효 현황 ⓒ 기상청

오늘 밤 10시를 기해 강원도 중북부산간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된다. 강릉시 산간, 속초시 산간, 고성군 산간, 양양군 산간, 평창군 산간, 홍천군 산간, 인제군 산간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이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 -8℃, 철원 -14℃ 등으로 일시적으로 강추위가 나타나겠다. 그 이후는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지만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간 기온 전망 <자료 = 기상청>
주간 기온 전망 <자료 = 기상청> ⓒ 온케이웨더㈜

덧붙이는 글 | 윤지향 기자(weather.jihyang@gmail.com)는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추위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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