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 회원들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인근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의 전쟁 위협을 우려하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대북특사 파견'을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미국의 전략 핵 폭격기, 스텔스 폭격기가 한반도에서 폭격훈련을 진행하고 북한은 긴급 작전회의를 소집해 전시상황이라는 특별성명까지 발표하는 상황에서 자그마한 실수로 충돌상황이 발생한다면 전면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한반도 전쟁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대북특사 파견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