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지난 토요일 비가 내리더니 봄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4월 7일 오후 2시경 집을 나섰습니다. 집을 나서며 제일 먼저 만난 꽃은 노란 개나리입니다. 개나리가 병풍을 펴 놓은 것 같습니다. 아파트 화단에는 벌써 앵두꽃도 피었습니다. 하얀꽃이 수줍은 아가씨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앵두나무 밑에는 작은 마리꽃이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노란 개나리
 노란 개나리
ⓒ 이홍로

관련사진보기


앵두꽃
 앵두꽃
ⓒ 이홍로

관련사진보기


마리꽃
 마리꽃
ⓒ 이홍로

관련사진보기


민들레
 민들레
ⓒ 이홍로

관련사진보기


지난주에 몇 송이만 피었던 매화는 이제 활짝 피었습니다. 석양에 빛나는 매화 정말 아름답습니다. 매화나무 아래의 제비꽃도 아름답습니다. 북한산 향로봉을 오르기 위해 전철 6호선을 타고 독바위역에 내리니 역 옆에 하얀 목련꽃이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다른 꽃도 아름답지만 4월의 신부마냥 아름답습니다.

찬란한 홍매
 찬란한 홍매
ⓒ 이홍로

관련사진보기


홍매
 홍매
ⓒ 이홍로

관련사진보기


제비꽃
 제비꽃
ⓒ 이홍로

관련사진보기


목련
 목련
ⓒ 이홍로

관련사진보기


6호선 독바위역에서 내려 족두리봉을 오르는데 등산로 옆에 진달래가 활짝 피었습니다.  등산객들이 화사한 진달래 옆에서 기념촬영을 합니다. 하산길에서는 노란 개불주머니도 만났습니다. 이제는 산과들에 봄꽃들이 너도나도 아름다움을 뽐내는 계절입니다. 출퇴근하시면서 아름다운 봄꽃을 보시면 활짝 한번 웃어주세요.

진달래
 진달래
ⓒ 이홍로

관련사진보기


진달래
 진달래
ⓒ 이홍로

관련사진보기


개불주머니
 개불주머니
ⓒ 이홍로

관련사진보기




태그:#봄꽃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사진에 취미가 있는데 주변의 아름다운 이야기나 산행기록 등을 기사화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싶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