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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의장 이재술)와 광주시의회(의장 조호권)는 22일 오전 대구시의회 회의실에서 두 도시간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안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호혜평등의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협약서의 내용은 정기적인 교류를 통한 동반자적 관계 유지, 대구시와 광주시가 선언한 '달빛동맹' 지원, 지방분권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협력, 새로운 협력모델 구축에 협력하는 것 등이다.

 

달빛동맹 사업 아젠다로 SOC와 경제, 환경, 문화체육관광, 일반협력 등 5개 분야를 설정하고 군공항 조기 이전 추진과 대구~광주간 내륙철도 건설, 국립과학관운영 협력체제 구축, 대구-광주 시민 기념숲 조성에 협력하고 오는 2017년 제4회 WBC 애구대회를 공동으로 유치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문화예술 및 관광사업 교류, 대구-광주 연계협력권 발전 종합계획 수립, 시민·청소년·공무원 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시의회 이재술 의장을 비롯한 도재준, 송세달 부의장 등 9명이, 광주시의회에서는 조호경 의장, 송경종, 나종천 부의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대구시의회 이재술 의장은 "상호간 우호증진과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 공동 발전과 국가 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번 협약 체결과 간담회 개최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양 의회는 상호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이번 협약이 성실히 이행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그:#대구시의회, #광주시의회, #달빛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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