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회 어린이날 행사가 곳곳에서 열렸다. 어린이들은 여러 기관과 단체, 기업체 등에서 마련한 행사에 참석해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창원지역 두산 6개 계열사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과 협력사 가족,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거 초청해 풍성한 행사를 펼쳤다.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엔진, 두산메카텍, 두산DST, 두산모트롤 등 임직원과 사내 협력사 가족 1만 3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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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창원 두산중공업 대운동장에서 열린 '2013 두산가족문화제'를 찾은 창원지역 두산 6개 계열사 임직원 자녀들과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이 천으로 길게 이어진 구름다리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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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날인 5일 오전 경남 함양군 함양읍 상림공원을 찾은 한 어린이가 음악분수대 물줄기를 만지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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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두산 계열사와 자매결연을 맺은 아동과 다문화가정 1500여 명도 함께 했다. 이들은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에서 "2013 두산가족문화제(Happy Sharing, Happy Together)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초청한 아동들은 창원지역 두산 계열사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민들레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50여개 아동복지시설 소속이며, 창원지역 다문화 가정 300여 명도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초청 아동들에게는 회사에서 마련한 간식과 기념품을 비롯해 사내 식당에서 별도로 마련한 점심 식사를 제공했으며, 백일장 등 각종 이벤트와 놀이기구, 체험행사를 통해 꿈과 희망을 나누는 동시에 장기자랑, 명랑운동회 등을 통해 즐거운 한 때를 보내게 했다.

두산중공업 관리부문장 김명우 부사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올해에는 지역 소외계층을 대거 초청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직원 가족들뿐만 아니라 협력사와 소외계층에게도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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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창원 두산중공업 대운동장에서 열린 '2013 두산가족문화제'를 찾은 창원지역 두산 6개 계열사 임직원 자녀들과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이 어른들과 함께 줄다리기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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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창원 두산중공업 대운동장에서 열린 '2013 두산가족문화제'를 찾은 창원지역 두산 6개 계열사 임직원 자녀들과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이 금붕어 잡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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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창원 두산중공업 대운동장에서 열린 '2013 두산가족문화제'를 찾은 창원지역 두산 6개 계열사 임직원 자녀들과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이 식전행사인 타악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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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도 이날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어린이들이 직접 해양경찰 정복을 입어보고 포토존에서 가족들과 같이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30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 등 시민들이 부산해경을 찾았다.

어린이들은 1500톤급 경비함정에서 조타실의 레이더, 전자해도 등 첨단장비를 만져보고, 해양경찰 마르코 영화 관람, 구난헬기 내부시설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며 가족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 밖에도 개방된 경찰서 잔디밭에서 온 가족이 모여 도시락을 먹고, 종이 모형함정 접기, 페이스 페인팅(Face Painting) 등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제공되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해양경찰을 이해하고 친근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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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해양경찰서에서 실시한 제9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어린이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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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해양경찰서에서 실시한 제9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어린이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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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상림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린이들은 상림공원 음악분수대의 물줄기를 만지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도 했고, 이날 상림공원 다볕당에서 열린 제51회 어린이날 체험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소화기 체험을 해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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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날인 5일 오전 경남 함양군 함양읍 상림공원을 찾은 한 어린이가 음악분수대 물줄기를 만지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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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날인 5일 오전 경남 함양군 함양읍 상림공원을 찾은 한 어린이가 음악분수대 물줄기를 만지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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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날인 5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상림공원 다볕당에서 열린 제51회 어린이날 체험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소화기 체험을 해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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