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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화)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쪽은 '초여름' 동쪽은 '서늘한 기온'을 보이는 '서고동저형' 날씨가 예상된다.

서울을 비롯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 낮 동안에는 초여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동쪽지방은 동풍이 부는 등 기온이 20℃ 이하로 내려가 다소 서늘할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서쪽지방은 낮 최고기온이 서울 25℃, 광주 26℃ 등 25℃ 내외로 올라 따뜻할 것"이라며 "다만 동해안지방은 동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오전에 구름이 끼고 바람이 불어 서늘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낮 기온은 서울·춘천 25℃, 청주 26℃, 전주 27℃의 분포가 예상된다. 다만 동해안지방은 속초 17℃, 강릉 17℃, 울진 16℃ 등으로 어제보다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역별 오늘 날씨   <자료=케이웨더>
 주요 지역별 오늘 날씨 <자료=케이웨더>
ⓒ 온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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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 관계자는 "현재(오전 11시) 전라남도와 경남서부 일부지역, 제주도 산간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황"이라며 "산불을 포함한 화제예방에 유의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케이웨더 주간예보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9일(목) 늦은 밤 서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10일(금) 새벽 전국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비는 금요일 늦은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점차 그칠 전망이다.

지난해 5월 21일 서울 예술의 전당 음악분수 앞에 사람들이 모였다.
 지난해 5월 21일 서울 예술의 전당 음악분수 앞에 사람들이 모였다.
ⓒ 온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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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박선주(parkseon@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태그:#날씨, #초여름, #동해안 서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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