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대장경테마파크 내 보리수공연장 일원에서 지난 19일 전통혼례식이 열렸다.
ⓒ 합천군청
합천군은 잊혀져 가는 우리 전통문화의 계승과 대장경테마파크 운영 활성화 방안으로 전통혼례식을 유치하였다. 지난 19일 대장경테마파크 내 보리수공연장 일원에서 열린 전통혼례식을 열었다.
이날 신랑 진병호씨와 신부 한점숙씨의 전통혼례는 풍물패가 풍물을 울리면서 덕담을 하는 마당을 시작으로 전안례-정화-교배례-합근례-고천문낭독-길눈이 말씀-기러기전달-성혼선포-삼신할미 마당극-닭 날리기-성혼행진-팥, 쌀던지기를 마지막으로 약 2시간동안 혼인당사자와 하객들이 함께하는 신명나는 잔치마당으로 펼쳐졌다.
합천군에서는 이날 참석한 하객 200여명에 대하여 2013년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홍보와 함께 무료입장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