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여행지를 검색하다가 '굴업도'를 찾았습니다. 교통이 불편하여 찾아가기는 힘들지만 때뭍지 않은 아름다운 섬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배편을 2주 전에 예약하고 드디어 굴업도로 출발합니다. 지난 6월 7일 출발하여 1박 2일로 굴업도에 다녀왔습니다. 굴업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2회에 걸쳐 소개하겠습니다.

은평구 신사동에서 새벽 6시 20분에 출발 전철을 타고 동인천역에 도착, 택시를 타고 인천항 연안 여객터미널에 도착하니 8시 30분입니다. 예약된 배표를 찾고 덕적도행 여객선에 올랐습니다.

덕적도로 가는 여객선은 인천대교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덕적도로 가는 여객선은 인천대교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 이홍로

관련사진보기


해무속의 등대
 해무속의 등대
ⓒ 이홍로

관련사진보기


오전 9시에 인천항을 출발한 여객선은 아름다운 섬들을 지나 10시 30분에 덕적도에 도착하였습니다. 해무에 가린 여러 섬들이 마치 꿈 속에서 보는 풍경 같습니다. 덕적도에서 굴업도로 가는 배는 11시 20에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광어와 소라 등 회 한 접시를 시켜 맛있게 먹고 있으니 굴업도로 가는 '나래호'가 들어옵니다.

덕적도의 회집들
 덕적도의 회집들
ⓒ 이홍로

관련사진보기


굴업도로 가는 배에서
 굴업도로 가는 배에서
ⓒ 이홍로

관련사진보기


굴업도 선착장
 굴업도 선착장
ⓒ 이홍로

관련사진보기


덕적도에서 굴업도까지 약 50분 정도 소요도됩니다. 굴업도에 도착하니 민박집에서 마중나온 트럭, 경운기들이 보입니다. 마을까지는 10여분 정도 걸으시면 됩니다. 배낭은 트럭에 싣고 걸어서 갑니다. 아래 사진은 목개미 해수욕장이고 그 뒤로 보이는 산이 연평산입니다. 우리는 잠시 민박집에서 쉬었다가 연평산에 올랐습니다.

목개미해수욕장과 그 뒤로 보이는 연평산
 목개미해수욕장과 그 뒤로 보이는 연평산
ⓒ 이홍로

관련사진보기


굴업도 마을 풍경
 굴업도 마을 풍경
ⓒ 이홍로

관련사진보기


해수욕장과 연평산
 해수욕장과 연평산
ⓒ 이홍로

관련사진보기


목개미해수욕장을 지나 연평산을 오릅니다. 작은 능선에 오르니 나무는 없고 초원이 펼쳐집니다. 연평산을 오르다가 왼쪽에는 유명한 코끼리 바위가 있습니다. 코끼리 바위는 내려오다가 들르기로 하고 연평산을 오릅니다. 산은 높지 않지만 바위산이어서 정상 부근은 위험합니다. 힘들게 올라왔지만 여기서 바라 보는 굴업도는 환상입니다.

멀리서 바라본 코끼리 바위
 멀리서 바라본 코끼리 바위
ⓒ 이홍로

관련사진보기


연평산을 오르는 사람들
 연평산을 오르는 사람들
ⓒ 이홍로

관련사진보기


연평산에서 바라본 굴업도 풍경
 연평산에서 바라본 굴업도 풍경
ⓒ 이홍로

관련사진보기


코끼리 바위
 코끼리 바위
ⓒ 이홍로

관련사진보기


코끼리 바위
 코끼리 바위
ⓒ 이홍로

관련사진보기


하산하면서 코끼리 바위에 들렸습니다. 젊은 부부가 추억을 만들고 있습니다. 정말 신기하게 생긴 바위입니다.  다시 민박집에 들어가 잠시 쉬었다가 개머리 능선에 올랐습니다. 굴업도에 있는 동안 개머리능선을 세번 올랐습니다. 그 아름다운 모습은 다음 회에 올리도록하겠습니다.


태그:#굴업도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사진에 취미가 있는데 주변의 아름다운 이야기나 산행기록 등을 기사화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싶습니다.




독자의견

이전댓글보기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