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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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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수) 오전 11시 3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을 포함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5㎜의 비가 내리고 있다. 이 비는 오후부터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그칠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우리나라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 점차 벗어날 것"이라며 "중서부지방의 비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무렵 사이 그치겠다. 호남지방은 늦은 오후 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강원도 및 경북 북부 일부지역은 자정을 전후로 그칠 것"이라고 예보했다.

오전 11시 이후의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충남·경북북부 지역에 5㎜ 내외로 비교적 약한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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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도시별 오늘 날씨 <자료=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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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려 기온은 크게 오르지 않겠다. 낮 기온은 서울·인천 23℃, 대전 24℃, 대구 28℃, 강릉 20℃ 등으로 예상된다.

케이웨더는 "13일(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강원도와 경상북도 지방에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