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화력발전소 주변 등 도내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민건강영향 표본조사를 벌인다.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실시되는 이번 표본조사에서는 보령·당진·서천·태안 화력발전소 주변과 대산 석유화학단지 주변, 당진 철강단지 주변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에서 수행한다. 조사항목은 ▲일반검진 ▲식이조사 ▲폐기능 검사 ▲혈액 및 뇨 중금속 검사 등이다.
충남도는 현재 ▲폐석면 광산 주변 ▲구)장항제련소 주변 ▲태안 유류피해 지역 등 주민 2만5500명에 대해 건강영향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