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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지사가 국회 '진주의료원 국정조사'의 경남도 기관보고와 증인 출석을 거부한 가운데, 새누리당에 대해 홍 지사의 증인 출석과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 날치기 관련자를 문책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진주의료원폐업철회를위한경남대책위, 진주시민대책위는 28일 경남 창원 소재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는 국정조사 증인으로 출석하고 새누리당은 날치기 관련자를 문책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진주의료원폐업철회를위한경남대책위, 진주시민대책위는 28일 경남 창원 소재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는 '진주의료원 국정조사' 증인으로 출석하고 새누리당은 날치기 관련자를 문책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진주의료원폐업철회를위한경남대책위, 진주시민대책위는 28일 경남 창원 소재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는 '진주의료원 국정조사' 증인으로 출석하고 새누리당은 날치기 관련자를 문책하라”고 촉구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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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진주의료원폐업철회를위한경남대책위, 진주시민대책위는 28일 경남 창원 소재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는 '진주의료원 국정조사' 증인으로 출석하고 새누리당은 날치기 관련자를 문책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진주의료원폐업철회를위한경남대책위, 진주시민대책위는 28일 경남 창원 소재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는 '진주의료원 국정조사' 증인으로 출석하고 새누리당은 날치기 관련자를 문책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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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회견에는 류조환 민주노총 경남본부 수석부본부장과 신천섭 금속노조 경남지부장, 송영기 전교조 경남지부장, 안외택 보건의료노조 울산경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안외택 본부장은 "새누리당은 홍준표 지사가 국정조사에 증인으로 참여하도록 해야 할 것이며, 국민의 삶을 활짝 피도록 하겠다고 해서 찾아왔는데, 전투경찰이 반기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과 새두리당은 국민을 외면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공당으로서 역할해 주기를 촉구하며, 홍 지사와 날치기 관련자들을 제명하라"고 말했다.

신천섭 지부장은 "홍 지사의 권력이 얼마나 막강한지 몰라도 도민 절반 이상이 반대하는데도 의료원 폐업을 강행하고, 국회 여야 합의한 국정조사의 증인까지 거부했다"며 "본인이 당당하면 증인으로 나와 입장 밝혀야 하고, 홍 지사는 검사 출신으로 알고 있는데 법을 무시하고 입법부마저 무시하는 만행에 대해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회견문을 통해 "홍 지사는 국정조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여야 의원들에게 진주의료원이 강성노조의 해방구이고, 그렇기 때문에 적법한 절차에 따라 폐업했다는 자신의 주장을 밝히고, 이런 주장에 대한 여야 의원과 국민들의 질문에 대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홍 지사뿐만 아니라 관련 공무원의 증인마저 거부하는 것은 자신이 살기 위해 관련 공무원들을 희생하는 너무나 파렴치한 행위로 도백으로서의 최소한의 자격도 상실한 것"이라며 "공무원이 현행법을 어긴다면 그 대가는 혹독할 것이고, 아무리 경남에서 독재를 일삼는 홍 지사라도 이를 보호할 수 없으며, 관련 공무원에 대한 물귀신 전략은 치졸하다 못해 민망하기까지 하다"고 덧붙였다.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진주의료원폐업철회를위한경남대책위, 진주시민대책위는 28일 경남 창원 소재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는 '진주의료원 국정조사' 증인으로 출석하고 새누리당은 날치기 관련자를 문책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진주의료원폐업철회를위한경남대책위, 진주시민대책위는 28일 경남 창원 소재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는 '진주의료원 국정조사' 증인으로 출석하고 새누리당은 날치기 관련자를 문책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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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들은 "새누리당은 여야 합의로 진행되는 국정조사 증인마저 거부하고 박근혜정부의 공공의료 확대정책을 정면으로 거부하는 홍준표 지사에 대해 분명히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당의 정책을 거부하고 국민들과 맞서는 홍 지사에 대해 출당조치 등 분명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에 대해 이들은 "진주의료원 폐업과 관련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불법과 날치기 폭력 등을 자행한 관련자를 문책할 것"과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통한 정상화 방안을 마련할 것", "지방의료원 운영지원법을 제정할 것", "지방의료원을 포함한 공공의료 발전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 뒤 참가자들은 항의서한을 전달하려고 했지만 경찰병력이 막아섰다. 창원서부경찰서는 새누리당 경남도당으로부터 시설보호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새누리당 경남도당 관계자는 항의서한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노총 경남본부 조태일 정책실장은 항의서한이 든 봉투를 경찰 병력 안쪽으로 던져버렸다.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진주의료원폐업철회를위한경남대책위, 진주시민대책위는 28일 경남 창원 소재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는 '진주의료원 국정조사' 증인으로 출석하고 새누리당은 날치기 관련자를 문책하라”고 촉구했다. 사진은 류조환 수석부본부장이 항의서한을 전달하려다 경찰에 막히자 항의하는 모습.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진주의료원폐업철회를위한경남대책위, 진주시민대책위는 28일 경남 창원 소재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는 '진주의료원 국정조사' 증인으로 출석하고 새누리당은 날치기 관련자를 문책하라”고 촉구했다. 사진은 류조환 수석부본부장이 항의서한을 전달하려다 경찰에 막히자 항의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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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진주의료원폐업철회를위한경남대책위, 진주시민대책위는 28일 경남 창원 소재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는 '진주의료원 국정조사' 증인으로 출석하고 새누리당은 날치기 관련자를 문책하라”고 촉구했다. 사진은  항의서한을 전달하려다 경찰에 막히자 봉투를 경찰 넘어로 던지는 모스.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진주의료원폐업철회를위한경남대책위, 진주시민대책위는 28일 경남 창원 소재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는 '진주의료원 국정조사' 증인으로 출석하고 새누리당은 날치기 관련자를 문책하라”고 촉구했다. 사진은 항의서한을 전달하려다 경찰에 막히자 봉투를 경찰 넘어로 던지는 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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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민주노총 경남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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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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