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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문화예술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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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은 오는 9월 10일 평촌아트홀에서 아침음악회의 시즌 여섯 번째 공연을 연다. 연말까지 매월 진행되는 '그 남자의 초대' 9월 공연의 테마는 '영그는 아침'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결실의 계절 9월에는 가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서정적인 곡들을 만날 수 있다.

호른의 장엄하면서 부드러운 울림이 아름다운 모차르트의 '호른 5중주', 작곡가의 젊은 날의 열정과 생생한 활력이 전곡에 넘쳐흐르는 멘델스존의 '현악8중주' 등 가을의 정서와 어울리는 작품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대거 출연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호르니스트 이석준, 서울대와 줄리어드 음대에서 수학한 후 국내외에서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올리스트 김성은, 파리 국립고등음악원과 에꼴노르말 음악원을 졸업하고 연세대, 한국종합예술학교 등 국내 굴지의 학교에 출강하고 있는 첼리스트 이숙정 등 국내 최고 연주자들이 무대에 선다.

'그 남자의 초대'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2013 평촌아트홀 아침음악회'는 국내 마티네(Matinee) 콘서트 열풍을 일으킨 피아니스트 김용배 교수(전 예술의전당 사장)가 음악감독과 해설을 맡았다.

음악감독 김용배는 마티네 콘서트가 전국적으로 붐을 이루면서 본디 모습을 잃어가고 있다고 보고, 이번 평촌아트홀 콘서트를 계기로 "마티네 콘서트의 정수(精髓)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평촌아트홀 아침음악회는 2007년에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안양문화예술재단의 대표 시즌 공연으로 오랜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향긋한 커피와 감미로운 음악이 있는 '그 남자의 초대'는 오는 12월까지 매달 둘째 주 화요일 아침 11시에 평촌아트홀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전석 1만8천원이며, 브런치로 원두커피와 머핀이 제공된다.

문의 031-687-0500 www.ayac.or.kr


태그:#안양문화예술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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