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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날씨포커스
ⓒ 온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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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면 청명한 하늘 아래, 시원한 바람이 부는 날씨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활동하기에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밖으로 나가려는 사람이 많은 가운데 이번 주말 내내 맑은 하늘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주말날씨 포커스' 방송을 통해 "주말 내내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기온은 10℃를 조금 웃돌며 약간 쌀쌀하게 느껴지겠다. 하지만 한낮에는 25℃ 안팎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10℃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케이웨더 박선우 예보관은 "토요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 일요일도 고기압권 내에 들면서 전국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다만 밤 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내륙지방을 중심으로는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주말 내내 청명한 가을 날씨를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주말 내내 청명한 가을 날씨를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 온케이웨더 정연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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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에는 서울·대전 12℃, 광주 13℃, 춘천은 9℃까지 떨어지는 등 전날보다 기온이 크게 낮아져 쌀쌀하겠다. 한낮 기온은 서울·대전·강릉 22℃, 부산·광주 24℃, 대구 25℃의 분포를 보이겠다.

일요일도 전국적으로 파란 하늘이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 등 중북부지방은 오후부터 높은 구름이 다소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구·부산 25℃, 강릉 23℃, 광주 26℃ 등 25℃ 안팎으로 조금 덥게 느껴지겠다.

한편 함께 방송을 진행한 윤지향 캐스터는 "활동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각종 축제와 행사가 많이 열리고 있다. 이번 주말은 맑은 날씨 속에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겨도 좋을 것"이라며 "다만 일교차가 큰 날씨인 만큼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정연화(lotusflower@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기상기사 자격증과 기상예보사 면허증을 취득하는 등 기상학을 전공한 기상전문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태그:#주말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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