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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신방초등학교(교장 정영기)는 가래떡으로 빼서 11월 11일 전교생(학생 780여 명, 교직원 70명)이 일 년 간 고사리 손으로 농사지은 결실을 나누는 계기로 삼았다.

이 학교는 6월 13일 학교실습지(논 500평)에 학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직접 모내기를 하고, 멸종위기종인 가시연꽃을 식재하였고, 10월 30일 오전에 9가마의 벼를 수확하였다. 이 학교는 건조를 시킨 벼를 11월 9일 도정하여 쌀 140여kg을 수확하였다.

창원 신방초등학교는 가래떡으로 빼서 11월 11일 전교생(학생 780여 명, 교직원 70명)이 일 년 간 고사리 손으로 농사지은 결실을 나누는 계기로 삼았다.
 창원 신방초등학교는 가래떡으로 빼서 11월 11일 전교생(학생 780여 명, 교직원 70명)이 일 년 간 고사리 손으로 농사지은 결실을 나누는 계기로 삼았다.
ⓒ 신방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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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교는 "11월 11일을 빼빼로데이라는 이름으로 어린이들이 상술에 노출되어 무비판적으로 이것을 따라하게 되는 일이 생기게 되었다"며 "아이들의 환한 웃음과 애정으로 키워낸 벼를 수학하여 빼빼로 대신 가래떡을 만들어 친구들과 함께 교실에서 나눠 먹으며 친구사랑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그동안 농사를 지원해 주신 '동읍 농협' 및 1교 1복지시설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인근의 '예향'과 '동진종합복지센타'에 떡을 기증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였다.



태그:#신방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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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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