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사)대구여성인권센터는 성매매방지 대구상영회를 오는 5일 영상미디어센터 씨눈에서 갖는다.
(사)대구여성인권센터는 성매매방지 대구상영회를 오는 5일 영상미디어센터 씨눈에서 갖는다. ⓒ 조정훈

성매매방지 및 성매매여성에 대한 현장지원 활동을 하는 (사)대구여성인권센터가 오는 5일 대구시 남구 대명동 계명대 DIP 본관 6층에 있는 영상미디어센터 '씨눈'에서 제5회 성매매방지영상 상영회를 연다.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하는 영상제에서는 특별상영으로 미국내 청소녀성매매에 관한 다큐영상인 <베리영걸스(Very Young Girl's)>를 비롯해 2014 성매매방지영상 공모작 3편을 상영한다.

올해의 공모작으로 선정된 3편 중 <성매매, 그들의 일상이 무엇을 만드는가?>는 '성구매'의 일상화에 대한 문제제기를 보여주고 <원룸>은 오피스텔성매매 현장에서 구매자인 남성이 자신의 모순된 모습을 직면하는 내용이다. <클릭>은 청소년 시기 잠시의 '클릭'으로 이어진 '성매매'가 어떻게 여성의 삶을 뒤바꾸어놓는지를 보여준다.

영상제가 끝난 후에는 영상을 만든 '감독들과의 대화'를 통해 '성매매'가 만드는 일상의 풍경이 미치는 사회적 영향에 대해 깊이 나누고 소통하며 고민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한편 대구여성인권센터는 영화제 관람 후기 이벤트로 오는 10일까지 시사회 페이스북(www.facebook.com/wrstar)을 통해 관람 후 사진이나 감상글을 올린 대상자들을 추첨해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대구여성인권센터#성매매방지영화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대구주재. 오늘도 의미있고 즐거운 하루를 희망합니다. <오마이뉴스>의 10만인클럽 회원이 되어 주세요.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