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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산구가 처음으로 운영한 '마을미디어 학교' 추진과정과 주민신문 <어울림> 발간 과정 등을 담은 <주민, 마을기자가 되다>.
광산구가 처음으로 운영한 '마을미디어 학교' 추진과정과 주민신문 <어울림> 발간 과정 등을 담은 <주민, 마을기자가 되다>. ⓒ 강성관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주민참여 교육체험 프로그램인 '생생도시 아카데미' 성과를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

6일 광산구는 지난해 '제2기 생생도시 아카데미'의 한 주제로 운영된 '마을미디어 학교' 성과와 마을미디어 활성화 방안 등을 담은 <주민, 마을기자가 되다>를 펴냈다.

'마을미디어 학교'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마을기자 양성과 마을미디어 활성화를 위해 운영됐다. '마을미디어 학교'는 미디어 이론 교육, 취재 및 기사 작성법, 마을만들기와 마을미디어 등 이론 강좌와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론 강좌를 마친 후 주민들은 마을만들기 현장 등을 누비며 직접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를 모아 주민신문 <어울림>을 직접 제작, 발행하기도 했다.

이번에 발간한 <주민, 마을기자가 되다>는 '마을미디어 학교' 기획부터 강좌 내용, 주민신문 <어울림> 제작 과정, 주민기자 활동 소감, 광산구 마을미디어 활성화 방안 제언 등이 고스란히 담겼다.

한편 '생생도시 아카데미'는 주민이 직접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1기 생생도시 아카데미를 수료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본량중학교 폐교 활용 계획과 송정권 전통시장 활성화 아이디어는 주민참여플랫폼 '더하기센터', 협동조합 '아름다운 송정씨'가 운영하는 '시장카페'로 구체화되기도 했다.

지난해 생생도시 아카데미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3년 도시대상'에서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광산구 마을미디어학교#생생도시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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