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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의원이 15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민주당 허성무 경남도당위원장 출판 기념회에 현역 국회의원 3명과 함께 참석, 사회자의 토크콘서트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문재인, 허성무 출간 축하 문재인 의원이 15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민주당 허성무 경남도당위원장 출판 기념회에 현역 국회의원 3명과 함께 참석, 사회자의 토크콘서트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정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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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는 기존 정치의 없는 것을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새로 찾는 것입니다."

문재인 의원이 오랫만에 경남을 찾아 안철수 의원이 창당작업에 가속도를 붙이며 내걸은 '새정치'을 지칭하듯 "요즘 유행하는…"이라는 접두사를 붙이며 자신의 '새정치'에 대한 정의를 이렇게 설명했다.

문 의원은 15일 오후 3시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2동 MBC경남 마산홀에서 열린 민주당 허성무 경남도당 위원장의 <그래도 사람, 36.5> 출판기념회에 전해철·신계륜·홍의락 의원과 함께 참석했다.

독자와 소통하는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진행된 허 위원장의 출판기념회 토크콘서트에서 문 의원은 사회자의 요청으로 함께 온 3명의 현역 국회의원과 무대에 올라 허 위원장과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새정치'를 언급했다.

문 의원은 "장강(長江)의 긴 물결이 도도히 흘러 이르듯이 (새정치는 정치의 물이 흐르는 과정에서) 낡은 정치의 물을 밀어내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허 위원장이 30년전 학생운동을 하다 구속됐을 당시 변호인을 한 인연으로 지금까지 함께 했다"고 특별한 인연을 소개하면서 "사람중심의 행정을 통해 지방자치를 이루겠다는 허 위원장의 꿈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 의원은 이런 말을 하면서 자신의 상징처럼 여겨지던 "동의 하십니까"를 연발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를 연 허성무 위원장은 오는 6·4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창원시장에 출마할 예정이다.

문재인 의원(오른쪽 두번째)이 15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민주당 허성무 경남도당위원장의 출판기념회에 참석,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문 의원 오른쪽은 장영달 전 경남도당위원장, 왼쪽은 허성관 전 장관.
▲ 문재인 경남방문 문재인 의원(오른쪽 두번째)이 15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민주당 허성무 경남도당위원장의 출판기념회에 참석,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문 의원 오른쪽은 장영달 전 경남도당위원장, 왼쪽은 허성관 전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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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창원일보에도 게재됩니다.



태그:#문재인, #허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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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지 경남매일 편집국에서 정치.사회.경제부 기자를 두루 거치고 부국장 시절 서울에서 국회를 출입했습니다. 이후 2013년부터 2017년 8월6일까지 창원일보 편집국장을 맡았습니다. 지방 일간지에 몸담고 있지만 항상 오마이뉴스를 좋아하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공유하고 싶은 뉴스에 대해 계속 글을 올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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