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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안희정 충남지사(가운데)가 천안 AI방역현장을 방문해 방역현황에 대해 듣고 있다.
 16일 안희정 충남지사(가운데)가 천안 AI방역현장을 방문해 방역현황에 대해 듣고 있다.
ⓒ 심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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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산란계 농장에서 또 가금류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 풍세 용정리에 있는 산란계 농장에서 사육중인 200여 마리의 닭이 폐사했다.

도는 가축위생연구소 아산지소에서 벌인 간이검사에서 AI양성반응을 보임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는 18일 나올 예정이다.

충남에서는 지난14일 청양군 운곡면 위라리 박모(54)씨의 산란계 농장과 13일 천안시 풍세면 보성리 전모(43)씨 육용오리 농장에서 각각 AI H5N8형 항원이 검출됐다.

이밖에도 다른지역에서 17건(전북5,전남6,충북3,경기2,경남1, 전북 김제 신고1)의 AI가 발생했거나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도 관계자는 "가금류가 밀집돼 있는 천안 풍세에서 의심증상이 계속 나타나고 다른 지역에서도 의심신고가 잇다르고 있어 추가확산이 우려된다"며 "확산방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그:#AI, #충남, #천안, #의심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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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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