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찬(54) 새누리당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7일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 등 대전시 현안사업의 중단 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노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중단 없는 대전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공약만을 제시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며 "시민의 편리성 증대와 더 크고 웅비하는 대전을 위해 꼭 필요한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행정력과 정치력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노 예비후보가 추진하겠다고 내놓은 현안은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을 포함해 도시철도 2호선 및 충청권광역철도망 조기 구축, 워터파크 및 유스호스텔 건립을 통한 체류형 보문산 관광레저벨트 조성,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대덕구 장동 탄약창 및 유성구 대정동 대전교도소 이전 적극 추진 등이다.
노 예비후보 측은 "유성복합터미널은 유성구 구암역 일원을 세종시, 충남 서부와 호남권을 연계한 교통허브의 환승센터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유성지역 발전의 기폭제로 활용할 수 있다"며 "사업시행자인 대전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간의 법적 분쟁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조속히 추진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