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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호 광주광역시 남구청장이 16일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최영호 광주광역시 남구청장이 16일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 최영호 청장 제공

최영호 광주광역시 남구청장이 광주 구청장 중 처음으로 새정치민주연합 남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섰다.

최 청장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중단없는 남구 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남구의 구정을 맡기로 결심했다"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새로운 도약과 함께 힘참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 청장은 "민선 5기 임기 동안 '문화교육특구' 조성을 핵심과제로 삼아 일관된 정책을 추진, 이제는 남구가 변방이 아닌 광주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 있다"며 "메니페스토 실천본부 공약평가에서 4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한 것은 최영호의 약속정치를 보여주는 사례였다"고 말했다.

그는 "'새정치의 시작은 국민과의 약속이다'라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가치이념과 가장 부합하는 후보로서 공익적 가치추구를 통한 성숙한 자치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지방채를 81억에서 39억으로 절반이상 줄이는 등 최하위 재정력에도 건실한 남구를 만들었고, 주민결정형 행정시스템을 도입해 직접민주주의 지평을 열었다"며 "남구의 최대 장점을 살려 문화교육특구로 조성했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는 사업에서 4년 연속 집행률 전국 1위를 하는 등 복지남구를 만드는데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그는 ▲민간·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영역 확대와 지역경제순환센터 구축 ▲보편적 복지정책 확대 ▲주민결정형 행정시스템 확대와 제도화 등을 공약했다.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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