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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셋째 주간(4월 14일∼4월 20일)의 전국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화요일과 수요일이 가장 높게 기록됐으며, 목요일 이후는 '보통'∼'좋음' 단계를 보였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가 발표한 '주간 미세먼지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시·도별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경기도가 84㎍/㎥으로 가장 높았으며, 강원도 79㎍/㎥, 충청북도 74㎍/㎥ 순으로 드러났다. 

시·도별 주간(4월 14일∼20일) 미세먼지 평균 농도 <자료제공=케이웨더>
 시·도별 주간(4월 14일∼20일) 미세먼지 평균 농도 <자료제공=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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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주간(4월 14일∼20일) 미세먼지 평균 농도 비교 <자료제공=케이웨더>
 시·도별 주간(4월 14일∼20일) 미세먼지 평균 농도 비교 <자료제공=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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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는 "지난 화요일(15일)에는 국내에서 배출된 대기오염 물질에 서풍을 타고 국외에서 유입된 오염물질이 더해져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나쁨' 단계를 보였다"며 "수요일(16일)에는 안정된 고기압권 내에서 전날(화)의 대기오염 물질이 정체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올라갔다"고 밝혔다. 

이어 "목요일(17일)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낮아졌다. 금요일(18일)∼일요일(20일) 까지는 주로 북동 내지 동풍기류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좋음' 또는 '보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지난 한 주간 광진구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82㎍/㎥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중랑구, 관악구, 마포구, 동대문구 순으로 미세먼지가 짙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았던 곳은 동작구로 평균 농도가 63㎍/㎥이었으며 금천구, 송파구, 종로구, 영등포구 순으로 대기환경상태가 좋았다.

다만 화요일(16일)은 대기오염 물질의 축적으로 상·하위 5개 지역 모두에서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였다. 

서울시 구별 주간 미세먼지 평균 농도 ※왼쪽이 평균 농도 상위 5지역을, 오른쪽은 하위 5지역을 나타냄 <자료제공=케이웨더>
 서울시 구별 주간 미세먼지 평균 농도 ※왼쪽이 평균 농도 상위 5지역을, 오른쪽은 하위 5지역을 나타냄 <자료제공=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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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별 주간 미세먼지 평균 농도 상·하위 5지역 수치 <자료제공=케이웨더>
 서울시 구별 주간 미세먼지 평균 농도 상·하위 5지역 수치 <자료제공=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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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신정아(jungah63@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태그:#주간미세먼지, #4월셋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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