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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은 연휴 기간 다소 쌀쌀했던 날씨가 풀리면서 전국적으로 평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하지만 늦은 밤부터 8일 아침 사이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외출 시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겠다. 오후 9시께부터 서울·경기와 강원영서북부, 충남에 비가 오기 시작해 자정을 넘기면서 전국으로 확대되다가 오전 사이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7일)은 일본 열도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발해만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전국이 오전에는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남부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라고 예보했다. 이어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 일부 지방에서는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고, 이번 비는 8일 자정을 전후로 전국에 확대된 후 8일 아침 사이에 모두 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예상 강수량(7∼8일)
- 전국 : 5㎜ 내외

7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 대전·강릉 25℃, 전주 26℃ 등으로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7일~10일 진도해역은 소조기... 유속 느려질 듯

주요 지역별 오늘 날씨 <자료=케이웨더>
 주요 지역별 오늘 날씨 <자료=케이웨더>
ⓒ 온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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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압골의 영향으로 8일 오후 전국에 비가 온 후 개겠고, 10일 호남과 제주 지방에 비가 시작돼 11일에 전국으로 확대된 후 12일에 그칠 전망이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한편, 진도 해역은 7일부터 10일까지 소조기가 시작되면서 사고 이후 유속이 가장 느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에는 날씨도 비교적 맑겠지만, 8일 새벽에는 비가 내리면서 돌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7일은 하늘도 대체로 맑고 물결도 낮을 전망이지만 오후 들어 구름이 많아지면서 바람이 다소 불 것으로 보인다. 오전 11시 현재 바람은 초당 5m로 불고 있고 오후 사이에는 최고 초속 12m까지 강해지겠다. 파고는 0.5~1.5m로 일겠다.

덧붙이는 글 | 신정아(jungah63@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태그:#0507, #오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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