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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포토] 목놓아 부르는 실종자 가족 "빨리 집에 가자"
ⓒ 유성호

세월호 침몰사고 29일째인 14일 오전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사고해역을 향해 실종된 가족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며 하루빨리 돌아오기만을 기원하고 있다. 


태그:#세월호 침몰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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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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