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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와 소장차 출동시 길을 열어주는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해진 SBS 프로그램 <심장이 뛴다>라는 프로그램을 몇 번정도 본 적이 있다.

소방관과 구급대원의 삶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별의 별 출동을 다하는 소방관에 대한 동경심이 생겼다. 그러던 때에 오늘(27일), 오후 5시쯤 거리 휴지통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차를 목격했다. '참! 별의별 출동을 다하는 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몇 바가지로 물을 부으면 진화될 일일텐데 커다란 소방차가 출동해서 불을 끄는 모습을 보니 실소가 나오기도 했다.

문제의 이 작은 소동은 대전시교육청 앞에 있는 작은 쓰레기통에서 불이 난 것이다. 짧은 시간 2~3분 정도 진화작업을 마친 소방차는 다시 유유히 떠났다. 아마 담배 꽁초 때문에 불이 붙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아무튼 소방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작은 사건이었다.

불이난 철재 쓰레기통 물을 부어 진화한 흔적이 남아 있다.
불이난 철재 쓰레기통물을 부어 진화한 흔적이 남아 있다. ⓒ 이경호

작은 쓰레기통에 불이나 출동한 소방차 2분정도 진화 활동을 하고 자리를 떠났다.
작은 쓰레기통에 불이나 출동한 소방차2분정도 진화 활동을 하고 자리를 떠났다. ⓒ 이경호



#소방차#심장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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