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경남 진주에서 '얼음물 뒤집어쓰는'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진주에서 축구교실을 열고 있는 조광래 전 국가대표 감독이 새누리당 이창희 진주시장을 지목하고, 이 시장이 또 다른 사람을 지목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24일 오전 진주시청 앞 광장에서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선보였다. 이 시장은 하루 전날 조광래 전 감독으로부터 지목을 받았다.

조광래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으로부터 지목을 받았던 새누리당 이창희 진주시장이 24일 오전 진주시청 앞 광장에서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선보였다.
 조광래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으로부터 지목을 받았던 새누리당 이창희 진주시장이 24일 오전 진주시청 앞 광장에서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선보였다.
ⓒ 진주시청

관련사진보기


이 시장은 이날 얼음물을 뒤집어 쓴 뒤 "아이스 버킷 챌린저 주자 지목을 기쁘게 받아들이며, 저의 도전이 우리시 복지 시책인 좋은 세상처럼 사회를 밝히는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창희 시장은 다음 주자로 이상호 진주시 좋은세상 협의회장, 박금자 경남도의원(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하계백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목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저'는 사회운동으로 한 사람이 머리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미국의 ALS협회(루게릭환자돕기협회)에 100달러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태그:#이창희 진주시장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