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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정책 설명회 및 일자리 경진대회가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일자리 정책 설명회 및 일자리 경진대회가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 광명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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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일자리 3만 개'를 창출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 6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일자리 3만 개' 창출을 위한 '민선 6기 일자리 정책 설명회 및 광명시 일자리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양기대 광명시장, 나상성 광명시의회 의장, 김순림 고용노동부안양지청장, 백남춘 광명상공회의소 회장 등 한성수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 의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일자리정책 설명회는 민선 6기 공약사항 실천을 위한 부문별 비전과 전략,  목표설정과 대책추진에 대해 알리고 각계 각층의 의견 수렴을 통해 '참 좋은 일터가 넘치는 사람중심 행복도시 광명 만들기'를 실천하기 위해 열렸다.

민선 6기 일자리정책 대표적 공약사항은 ▲공공일자리 확대 및 기업유치 일자리 3만개 창출 ▲광명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건립 ▲공공기관 노인, 여성 고용 할당제 도입 ▲5060베이비부머 일자리 사업단 확대 등이다.

일자리 3만 개는 공공부문에서 2만400개, 민간부문에서 9600개를 만들 예정이다. 공공부문 일자리는 계층별 공공일자리 확대 운영,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 민간부문에서는 광명역세권개발 및 광명·시흥 공공주택 해제지구 내 산업·물류단지를 조성해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취업지원서비스 부문은 구인·구직상담, 취업교육, 다양한 취업정보 등을 38만 명에게 제공한다. 직업능력개발훈련 부문은 지역산업 실정에 맞는 전문가 및 자격취득과정을 통해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해 매년 1000명 이상의 취업자 배출을 목표로 추진한다.

일자리 경진대회는 68개의 부서장이 2014년도 일자리 추진실적과 2015년도 일자리 발굴 및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259개 분야 4223개 신규 및 기존 일자리 확대 등이 제안됐으며, 사업 효과성이 뛰어난 일자리는 2015년도에 예산을 편성하여 본격 추진하게 된다.

이날 부서별로 발표된 내용들은 노사민정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15개 우수부서를 선정해 11월 월례조회 시 시상할 예정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일자리가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린다는 신념으로 일자리 시책을 펴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각 민간단체에서도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명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일자리 경진대회 등을 통해 앞서가는 일자리 정책을 펼친 결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태그:#광명시, #일자리, #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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