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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체수가 적어 국제적으로 보호되어야 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된 알락꼬리마도요 2마리가 19일 창원 봉암갯벌을 찾아왔다.
 개체수가 적어 국제적으로 보호되어야 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된 알락꼬리마도요 2마리가 19일 창원 봉암갯벌을 찾아왔다.
ⓒ 이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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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체수가 적어 국제적으로 보호되어야 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된 알락꼬리마도요가 봉암갯벌에서 발견되었다. 20일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은 하루 전날인 19일 이곳에서 알락꼬리마도요 2개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마산지방해양항만청으로부터 수탁받아 봉암갯벌생태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보경 책임자가 이곳에서 알락꼬리마도요를 발견한 것이다.

이 단체는 "알락꼬리마도요는 시베리아에서 오스트레일리아로 가는 도중 봉암갯벌을 찾은 듯하다"며 "혹시 낙동강 하구처럼 올 겨울을 봉암갯벌에서 나지는 않을지 계속 관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알락꼬리마도요는 긴부리로 봉암갯벌의 진흙뻘에 사는 '칠게'를 잡아 먹으려고 뛰거나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개체수가 적어 국제적으로 보호되어야 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된 알락꼬리마도요가 지난 19일 창원 봉암갯벌에서 2개체나 발견되었다.
 개체수가 적어 국제적으로 보호되어야 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된 알락꼬리마도요가 지난 19일 창원 봉암갯벌에서 2개체나 발견되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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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암갯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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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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