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그동안 바쁘게 달려왔던 수험생들에게는 휴식시간이 주어졌다. 또한, 대학생들은 기말고사가 끝나고, 방학이 시작되면 3개월이라는 방학이 시작된다. 이들이 여유 시간 동안 무엇을 할지 계획 세우면서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해외 여행일 것이다.
최근 들어, 국내외적으로 여러 안전 사고가 많이 일어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고, 이는 해외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도 예외는 아니다. 여행객들이 해외 안전 여행 제도에 대해 조금만 더 알고 여행을 떠난다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해외 여행을 떠나기 전에 숙지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외교부 해외 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에서 여행을 가려는 나라의 여행 경보 단계와 안전사항을 확인하세요.외교부에서는 각 나라들의 안전한 정도에 따라 남색경보(여행유의), 황색경보(여행자제), 적색경보(철수권고), 흑색경보(여행금지)인 4단계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2. 외교부 해외 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에서 '동행'제도에 등록하세요.개인의 연락처와 여행국가와 일정 등을 간단히 등록하면 해당 여행지에 대해 업데이트되는 안전 정보를 e메일로 받아볼 수 있답니다. 또한 여행지가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해외 에서 재난, 사고 등에 피해를 입었을 경우, 소재 파악이 쉽고, 보다 신속하게 가족과의 연락이 가능합니다.
3. '해외안전여행'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하세요.외교부에서는 해외 여행객들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급 상황 시 대처 방법, 해외 영사관, 카드사, 항공사, 보험사 등의 다양한 연락처 등이 수록되어있으므로 꼭 다운로드 받으시길 바랍니다.
4. 연중무휴 상담서비스인 영사콜센터 번호를 알아두세요.
외교부에서는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는 상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행에 떠나기 전에 궁금한 사항, 혹은 해외 여행 중 도움이 필요하다면 영사콜센터로 연락을 취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덧붙이는 글 | 박서현 시민기자는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서포터스의 일원입니다. 이 기사는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누리집(www.0404.go.kr)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