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새로운 정치세력의 건설을 촉구하는 국민모임'의 명진 스님 등 각계 인사들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선언문을 발표했다.
명진 스님, 김세균 서울대 교수, 김영호 언론광장 공동대표 등 각계의 진보·개혁진영 인사 108명이 이름을 올린 '국민모임'은 이 자리에서 "새로운 정치세력 없이는 정권교체도 없으며 안전한 대한민국과 서민의 행복도 불가능하다"며 국민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새로운 정치세력의 건설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