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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구는 올해 죽동과 용계동, 관평동, 외삼동 등 4곳에 1만 5,425㎡ 규모의 친환경 도시텃밭농장을 조성하고, 이달 말까지 일반인 분양 모집에 들어갔다. 사진은 지난해 3월 유성구 용계동에서 열린 도시텃밭농장 개장식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왼쪽 2번째)과 참여 가족들이 상추와 쑥갓 등을 식재하고 있는 모습.
유성구는 올해 죽동과 용계동, 관평동, 외삼동 등 4곳에 1만 5,425㎡ 규모의 친환경 도시텃밭농장을 조성하고, 이달 말까지 일반인 분양 모집에 들어갔다. 사진은 지난해 3월 유성구 용계동에서 열린 도시텃밭농장 개장식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왼쪽 2번째)과 참여 가족들이 상추와 쑥갓 등을 식재하고 있는 모습. ⓒ 유성구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친환경 공동체도시텃밭농장을 운영한다.

도시텃밭농장은 도심주변 유휴농지를 일반에 분양해 도심 속 농촌체험은 물론, 안전한 먹을거리를 직접 재배할 수 있어 좋은 반응 얻고 있다.

올해 도시텃밭농장은 기존 용계동, 관평동, 외삼동 외에 죽동 지역을 추가해 총 4곳에 약 1만 5425㎡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죽동지역은 지난해 5월 개발제한구역 내 국토교통부 유휴 국유재산인 1만㎡의 토지에 대해 유성구와 관리위탁 협약을 거쳐 다음 달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1억 2500만원을 투입해 배수로 설치와 쉼터조성을 끝마칠 예정이다.

텃밭분양은 세대당 30㎡씩 10~12가구(30만원)와 5~6가구(15만원) 단위 공동분양방식으로 분양하며, 신청은 오는 9일부터 이달 말까지다.

분양은 용계동과 외삼동, 관평동 80가구, 죽동 70가구 등 총 310가구다.

유성구는 텃밭 분양자들의 편의를 위해 올해 3,3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퇴비 및 경운작업은 물론, 관수시설 등 영농기반시설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또 기본적인 영농 활동이 가능토록 3월(2회)과 5월(1회) 텃밭교육도 진행한다.

한편, 도시텃밭농장 신청관련 문의는 유성구 지역경제과(☎611-2327)로 하면 된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청 한줄뉴스



#유성구#도심텃밭#허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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