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오늘(7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낮에는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일사에 의해 기온이 상승해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예보했다.
이어 "강원도영동 일부지방 및 경상북도 일부지방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방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 청주·전주 26℃, 대구 28℃, 제주 20℃로 전국이 18~28℃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으며 오늘과 내일 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많지 않은 가운데 대기의 흐름도 대체로 원활해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11∼12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만 많겠다.
덧붙이는 글 | 김태환(kth1984@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