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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포토] 우여곡절 끝에 취임하는 박상옥 대법관 |
ⓒ 유성호 |
박상옥 신임 대법관이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취임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기 위해 대심판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날 박 대법관은 "지난 1월 21일 제가 대법관 후보자로 임명 제청된 후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법원 가족 여러분께 적지 않은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며 "그 과정이 제게는 우리 사회에서 대법관의 직책이 가지는 의미와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 국민이 대법관에게 기대하는 책임과 사명이 얼마나 막중한지 가슴 깊이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