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내일(1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전부터 낮 사이 가끔 비가 내리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새벽까지 강원도영동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해안과 내륙 지역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예보했다.

이어 "낮에는 따뜻한 남서풍의 유입과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한다"고 전했다.

* 예상 강수량
- 제주도 : 5mm내외

아침 최저기온은 12℃에서 20℃, 낮 최고기온은 20℃에서 28℃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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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2~4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유입된 국외 대기오염 물질이 이동해 나가고 국내에서 배출돼 정체하고 축적되는 양도 적어 전국이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15일은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만 많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