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천안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후원하는 '2015 천안시 행복플러스 일자리 박람회'가 천안 종합운동장(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렸다
지역업체 80여개가 직·간접적으로 참여 했으며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참석한 구직자들은 천안지역 실업계 단체학생들을 포함해 1000~1500명이 참석 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일자리 박람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현장에서 이력서와 증명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부스 운영을 했고, 취업 강의관을 통해 '호감플러스 면접 전략'이라는 주제(강사: 장소영)로 '면접이미지 메이킹,'면접 답변 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밖에 타로적성검사, 지문적성검사, 면접메이크업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어 구직자들에게 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최 측은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약 700여명의 구직자가 채용될 예정"이라고 했다.
김혜수(제일고, 여,19)학생은 "학교에서 단체로 참석하게 되었고, 면접을 잘봐서 꼭 합격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인근지역인 청주에서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참석한 권아무개(청주, 30세)씨는 "청주에서 직장을 다니가 퇴사한 상태인데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원하는 회사에 입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아무개(참가기업 인사팀장)씨는 "오늘 50여 명의 구직자들이 면접을 봤는데 좋은 인재들이 많아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고 말했다.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기업들은 좋은 인력을 확보하고 구직자들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기업에 입사하여 자신을 꿈을 펼치는 날이 오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