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내일(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늦은 오후부터 점차 개갰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내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고, 남부지방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점차 개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오전까지, 경상남도 남해안은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린 후 개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강수량 (5일)- 제주도, 남해안 : 5∼10mm아침 최저기온은 16℃에서 20℃, 낮 최고기온은 20℃에서 27℃가 되겠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되고, 국내에서 배출돼 축적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많지 않아 제주도는 '좋음', 그 밖의 전국이 '보통' 단계가 되겠다.
자외선 지수와 일 최고 오존농도는 구름으로 인해 강한 일사가 차단됨에 따라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8일(월)과 9일(화)은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만 많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