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오늘(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이어 "남부지방은 어제(8일) 내린 비로 대기가 습한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다, 또 일부 동해안과 남해안에는 해무가 유입된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전 30℃, 광주 31℃, 부산 25℃로 전국이 23~31℃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되고 국내에서 배출돼 정체·축적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많지 않아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10일(수)은 제주도에 11일(목)과 12일(금)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날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 김태환(kth1984@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