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1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과 남부 일부 내륙에는 오후부터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그치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19일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밤부터 점차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19일) - 서울, 경기, 강원영서,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내륙, 경상북도북부, 경상남도서부내륙 : 5~30mm
아침 최저기온은 16℃에서 20℃, 낮 최고기온은 19℃에서 30℃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적은 가운데 대기의 흐름도 원활해 전국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대체로 구름 많은 하늘로 인해 강한 일사는 차단되겠지만, 낮 동안 구름사이로 햇볕이 비추며 전국 '약간 나쁨' 단계가 되겠다.
한편 20일(토)은 전국에 24일(수)은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 김태환(kth1984@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