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내일(30일)은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전라남도부터 비가 시작돼 낮에는 충청이남지역으로 확대되겠다. 하지만 늦은 오후에 중부지방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해 늦은 밤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강원남부, 경상남북도해안지역에는 모레(7월 1일)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장마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아침부터 오후사이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30일~7월1일) - 충청북부, 경북북부, 강원영동남부 : 5mm 내외
- 충청남부, 전라북도, 경북남부 : 5~20mm
- 전라남도, 경상남도 : 20~50mm
- 제주도(29일~7월1일) : 30~60mm(많은 곳 제주산간, 남해안 100mm이상)
아침 최저기온은 18℃에서 21℃, 낮 최고기온은 22℃에서 27℃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3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유입되고 정체하는 대기오염 물질이 많지 않고 비로 인한 세정효과까지 더해져 제주도는 오전부터,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30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 김태환(kth1984@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