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오늘(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 비가 내리다 오후부터는 점차 맑아지겠다. 장마전선은 당분간 제주도남쪽먼바다에 위치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며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일(2일)까지 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한다"고 예보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구 29℃, 광주·전주 27℃, 부산 26℃ 전국이 22~29℃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가 청정한 가운데 유입되고 정체하는 대기오염 물질도 많지 않아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6일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7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는 9일까지 이어지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 김태환(kth1984@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