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오늘(2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오후, 전라북도와 경상북도는 오후에서 밤사이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서울과 경기도는 오전에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며 "오늘과 내일(3일) 내륙에는 밤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져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 - 중부, 전라북도, 경상북도 : 5~20mm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광주 29℃, 부산 27℃, 제주 26℃ 전국이 25~32℃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별 오늘 날씨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풍을 따라 국외 대기오염 물질이 유입되겠으나 그 양이 많지 않고 국내 대기의 흐름이 원활해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6일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7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고 제주도는 9일까지 이어지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 김태환(kth1984@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