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오늘(6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지겠다. 제주도는 흐리고 밤에 비가 내리겠고 강원영서남부와 경북북서내륙은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중부지방은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올라 낮 최고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 - 강원영서남부, 경북북서내륙 : 5~20mm이어 "강원도영동은 동풍, 남부지방은 구름에 의해 일사가 차단돼 한낮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며 "내일은 흐리고 비가 오면서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춘천 31℃, 대전·대구 29℃, 부산·강릉 25℃로 전국이 21~31℃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많지 않고 국내 대기의 흐름도 원활해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다. 북상하는 제 9호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10일은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