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오늘(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영동과 충청이남지역(제주도 제외)에서 비가 오다가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며 "낮 최고기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구름에 의해 기온상승이 저지되면서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일부 남부지방에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 예상 강수량
-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 20~50mm
- 충청남북도 : 5~20mm
- 강원도영동 : 5mm 내외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 대전·청주 27℃, 부산·대구 25℃로 전국이 22~31℃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에서 1.5~4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많지 않고 국내 대기의 흐름도 원활해 전국 '좋음' 단계가 되겠다.
한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2~14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 김태환(kth1984@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