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오늘(3일)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영서는 구름이 많겠고 충청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하지만 대기불안정에 의해 수도권 및 강원영서에는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경기도와 강원도 일부지역, 충청이남 대부분지역에 폭염특보가 확대·강화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를 웃돌면서 매우 무덥겠고 밤 사이에도 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 서울, 경기도, 강원도영서 : 5~40mm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부산 31℃, 대전·전주 33℃, 대구 36℃로 전국이 29~36℃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으나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많지 않고 국내 대기의 흐름도 원활해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7일 오후에는 대기불안정으로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덧붙이는 글 | 김태환(kth1984@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