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내일(13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서울과 경기동부, 강원도영서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늦은 오후사이에 비가 내리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아침에 서해안과 중부내륙 일부지방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이어 "내일은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다시 30℃를 웃돌면서 무덥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 예상 강수량
- 서울. 경기동부,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북부 : 5~20mm

아침 최저기온은 21℃에서 24℃, 낮 최고기온은 25℃에서 31℃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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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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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1.5~3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많지 않고 국내 대기의 흐름도 원활해 중부지방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남부지방은 비로 인한 세정효과까지 더해져 '좋음' 단계가 되겠다.

한편 16일은 제주도와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17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