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오늘(13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서울과 경기, 충청북부 등 일부 내륙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는 동풍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다시 30℃를 웃돌면서 무덥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 서울, 경기도동부, 강원도, 충청도북부, 경상북도북부 : 5~20mm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청주 31℃, 대구·제주 30℃, 속초 26℃로 전국이 26~31℃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1.5~3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많지 않고 국내 대기의 흐름도 원활해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16일(일)은 제주도와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17일(월)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